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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배우 이순재(81) 씨가 예술인 복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씨는 앞으로 2년간 예술인들에게 동영상 등으로 정부의 예술인 복지 정책을 알리고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통해 데뷔해 올해로 60년째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전통 사극, 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예술 활동을 펼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예술인 양성에도 힘을 쏟아 많은 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가 알리게 될 예술인 복지법은 문체부가 2011년 11월에 제정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보험료 지원 등 각종 예술인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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