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이후 5년 동안 바뀐 점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올해 두 번째인 '2016년 전국 대학생 통일한국 모의 국무회의 경연대회'가 5월 28일에 열린다.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반도 통일 5주년 국무회의에 참석한 대통령과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을 연기하게 된다.

통일 이후 5년간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나타난 변화를 기술·평가하고,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논의한다.

심사 기준은 소재의 참신성, 자료 준비 및 활용도, 미래통일정책에 대한 공헌도, 팀워크 등이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통일부장관상, 백두산·고구려 유적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1팀과 장려상 1팀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통일교육원장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8∼15명의 팀을 구성한 뒤 5월 16일까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이메일(kaurinu21c@gmail.com)로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대회 참가자들이 한반도를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통일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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