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외교재단 아카데미, 지난 24-25일 광주 찾아"
"남부대수영장·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문화전당 둘러봐"
"6월엔 美 제임스메디슨大 PR전공학생, 광주 노하우 견학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스포츠도시 광주에 깊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스포츠도시 광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등 세계 각국의 은퇴선수들이 광주를 방문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유산을 공유하고, 주요 경기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오는 6월에는 미국 대학생들이 광주를 찾아 U대회 성공 개최 노하우를 견학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스포츠외교재단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지난 24~25일 광주를 찾아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광주U대회 성공 개최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경기장 시설에 크게 만족하며 ‘스포츠도시’광주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큰 호응을 보였다.
먼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을 찾은 이들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다기능 자동수심조절장치’가 시연되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최첨단 시설”이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심이 0m로 설정돼 일반 지면 높이로 수영장 바닥이 올라오자 신기한 듯 그 위를 걸어 다니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특히 수영, 싱크로나이즈 출신 선수들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남부대수영장 활용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참가자들은 이어 방문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규모가 크고, 디자인이 컬러풀해서 색다르다”고 이야기했다.
U대회 기간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야구 결승전이 3차례나 연기된 끝에 일본과 대만이 공동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 사연을 들려주자 흥미로워 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유니버시아드 영상을 감상한 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광주U대회의 유산, 대회 폐막 이후 조직위의 역할과 사후 시설 관리 등 광주U대회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또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궁금증도 내비쳤다.
25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전시를 관람한 뒤,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이 위치한 인천으로 향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올림피언 오니예보(NGWOGU Onyeabor)씨는 “수영장과 야구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최첨단기술에 대해 놀랐다”면서 “광주 방문은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광주가 무한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공립대학교 제임스메디슨 대학의 PR 전공 학생 20여명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U대회 성공 개최 이야기와 홍보 노하우 등을 듣고, 주요 경기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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