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중국판 나가수' 가왕전 진출 확정…다음달 8일 생방송

황치열 / 사진=후난위성TV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최종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25일 밤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 4'(이하 '나가수')에 출연한 황치열은 11번째 경연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록 버전으로 편곡하여 자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화려하게 융합시켰다. 결과는 대 성공.

이에 황치열은 4위를 차지했다. 허나 지난 10회 경연에서 1위에 오른 점수와 합산한 결과 종합 1위에 올라서며 가장 먼저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 중인 '나가수' 가왕전은 4월 8일 13회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일 12회에는 탈락한 가수들이 가왕전에 남은 3장의 티켓을 두고 벌이는 패자부활전이 그려질 전망이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