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5일 홍콩·싱가포르 등 여러 아시아 국가 증시가 연휴로 쉬어가는 가운데 일본 증시는 관망세 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상승한 1만7002.75를, 토픽스지수는 0.84% 상승한 1366.0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전기제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도요타와 혼다자동차가 2% 올랐으며, 캐논이 2%, 동결엘렉트론이 1% 올랐다. 토픽스지수의 거래량은 평소보다 19% 적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료타 오쓰카 동경증권 전략분석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접어든 가운데, 일부 연기금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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