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물가지표 부진으로 인해 일본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증시는 25일 상승세로 개장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1만6971.83을, 토픽스지수는 0.6% 상승한 1362.18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0% 상승하며 2월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아베 신조 정부가 다양한 부양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물가상승이 지지부진하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하지만 증시는 자동차업체들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 혼다자동차는 3% 가까이 상승했으며 화낙과 교세라가 각각 1%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오전 10시 10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2974.72를, 선전종합지수가 0.41% 상승한 1883.70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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