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4일(현지시간) "금리인상이 멀지 않았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뉴욕의 한 경제모임에 참석해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와 같이 "경기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번 금리인상이 멀지 않았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지난번에 FRB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미국과 글로벌 경기 성장 하향세에 더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장전문가들은 대부분 6월14~15일 열리는 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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