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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세계1위 캐나다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지선(29·스킵) 이슬비(28·세컨) 엄민지(25·서드) 김은지(26·포스) 염윤정(27·후보)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스위프트 커렌트에서 열린 ‘2016 세계여자컬링선수권’에서 캐나다(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8-7 꺾었다.
대표팀은 이날 캐나다를 꺾고 4승5패(7위)가 됐다. 캐나다는 6승2패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7엔드 4-4 동점 상황에서 한국은 8엔드 캐나다에 석 점을 내줬으나 9, 10엔드에 각각 두 점씩을 추가해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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