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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삼성전자 R&D센터 설립 승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하노이에 3억달러(3484억원)를 투자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베트남 정부 소식지(VGP뉴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베트남법인(SEV)의 R&D센터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하노이의 한 건물을 임대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R&D 조직들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R&D센터로 입주하게 되면 생산공장과도 더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 새로운 센터를 설립하면 현재 1400여명인 인력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2011년 완공)과 타이응우옌성(2013년)에서 휴대폰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의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도 가전복합단지를 건설 중이다.


업계에서는 베트남을 해외 주요 생산거점으로 삼은 삼성전자가 현지 시설 투자를 확대하면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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