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카사 로사다 대통령궁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브뤼셀 폭탄테러 공격 조사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테러 사건을 일으켰다고 밝힌 IS에 대해 “그들을 격퇴시키는데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전 세계가 합심해 테러리즘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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