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 원더풀삼척이 인천시청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척은 20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인천시청과 18-18로 비겼다.
삼척은 센터백 신려진이 다섯 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지만 신은주와 김성은이 각각 네 골을 터트린 인천시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척은 9승 3무 1패 승점 21로 선두를 지켰다. 인천시청은 8승 1무 3패 승점 17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서울시청은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컬러풀대구를 22-17로 이겼다. 골키퍼 주희가 서른한 개 슈팅 중 다섯 골을 내주며 48.39%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이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경남개발공사를 23-19로 이겼고 부산비스코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26-21로 제압하고 5위로 올라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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