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57포인트(0.18%)오른 1991.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32포인트(0.42%) 오른 1996.31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줄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과 달러 약세, 경제지표 호전 등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3.37포인트(0.66%) 상승한 2040.59를 기록했으며 다우 지수는 155.73포인트(0.9%) 오른 1만7481.49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11.02포인트(0.23%) 상승한 4774.99로 거래를 마쳤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4억원, 4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3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 금속(1.53%), 전기, 전자(0.82%), 운송장비(0.88%), 건설업(1.64%)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1.15%), 통신업(-0.90%), 화학(-0.2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삼성전자(0.63%), 현대차(1.37%), 삼성물산(0.34%) 등이 상승 중이며 한국전력(-1.69%), 현대모비스(-0.40%), 삼성생명(-1.54%) 등이 하락 중이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422종목이 오르고 있고 304종목은 내리고 있다. 114종목은 보합권.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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