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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레타, 출시 8개월만에 10만 계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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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레타, 출시 8개월만에 10만 계약 돌파 현대차 인도 전략 차종 '크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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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전략차종으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출시 8개월만에 10만 계약을 돌파했다.

18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된 크레타는 출시 8개월만에 계약건수가 10만대를 넘어섰고 출고는 5만6000대를 달성했다.


크레타는 출시되자마자 인도시장 소형 SUV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을 포함에 26개 부문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현대차는 크레타 출시 당시 판매 목표를 연간 10만대로 제시한 바 있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고객의 엄청난 호응이 있었기에 8개월 동안 10만대 계약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면서 "인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2만8000대의 주문이 몰릴 정도로 크레타가 인기를 끌고 있어 30%를 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크레타의 생산을 1만3000대로 늘리고 이중 1만대를 인도 시장에 배정할 계획이다.


크레타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및 파나마 등 라틴 아메리카와 오만, 아랍에미레이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그리고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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