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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와디즈, 45억 규모 투자유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와디즈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KDB캐피탈로부터 15억원의 추가투자를 유치해 45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DS자산운용으로부터 첫 투자유치 후 올해 1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행 직전 아이디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세번째 투자유치다.

이번 투자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의 시장성 뿐만아니라 대표업체로서 와디즈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VC로부터 인정 받았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는 인터넷 기반의 금융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크라우드펀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문화’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를 진행한 스마일게이트의 남훈곤 선임 심사역은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까지 와디즈만의 색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3년 간 불모지였던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을 안착시키고 확산시켜온 회사다. 지금까지 1700여 개의 회사가 와디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 후 10여곳의 스타트업들이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했으며, 투자 건 별로 200여명의 대중들이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대중들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이해도 증진을 위한 ‘투자인사이드’와 ‘큐레이션 서비스’ 등 크라우드펀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컨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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