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타이어가 업황 회복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3.90%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타이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한국타이어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타이어 수요는 4.6% 성장하겠지만 공급은 2.4%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라며 "국내 타이어 3사 중 한국타이어는 높은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유통망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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