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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6일 학교 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광주대 학생자치기구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순욱 부총장과 교내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사생자치회, 5개 단과대학 학생회, 40개 학부/학과 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임원, 재학생, 지역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국순욱 부총장의 격려사와 정태환 총학생회장의 출범선언, 출범 축하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환 총학생회장은 “올해 학우들이 모두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게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순욱 부총장은 “대학은 학문 연마는 물론 학생들이 자치 기구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 기구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 학교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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