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양 그림에서 사랑의 비밀을 읽다’발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박물관이 문화전문도서 시리즈 제2권 ‘동서양 그림에서 사랑의 비밀을 읽다’를 간행했다.
전남대박물관은 2015년 ‘세계 축제의 향연’을 시작으로 매학기 운영되는 박물관 문화강좌 자료집을 문화전문도서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동서양 그림에서 사랑의 비밀을 읽다’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에서 읽어낼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사랑뿐 아니라 화가가 붓 끝에 담고자 했던 세상에 대한 사랑이나 표현기법 등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이번 문화전문도서 발간에는 전남대학교 정금희(미술학과)ㆍ최혜영(사학과)ㆍ김홍섭(독일언어문학과) 교수와 명지대 이태호(미술사학과) 교수, 손철주 학고재 편집주간, 노성두ㆍ박계리 미술사학자, 유경희 미술평론가 등이 참여했다.
표인주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은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이 역사ㆍ문화적 배경과 어우러져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시작되는 2016학년도 1학기 전남대박물관 문화강좌는 오는 6월8일까지 12주 동안 ‘사랑의 콜라주, Story...’라는 주제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