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5일 본사 사옥 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인 서희태 지휘자를 초빙해 클래식 강좌 및 미니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희태 지휘자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과 삶’이라는 주제로 금관악기 5중주 공연을 선보이고, 설명했다.
정창길 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유명강사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강의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저명한 지휘자의 설명을 더한 미니 콘서트를 통하여 도농간 문화예술 기반 격차 해소를 도모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유홍준 교수, 정호승 시인 등 지역주민 초청 명사 특강인 Talk! Talk! 콘서트를 2015년 9월부터 시행해 현재 6회째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문화 사각계층을 위한 문화나들이 추진, 전통시장 어르신 노래교실 운영, 보령머드축제 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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