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 2회 편성 예정
방송제작비 및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무료 방송 실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GS홈쇼핑의 티커머스 GS마이샵이 중소기업 상품 무료방송 ‘꿈꾸는 가게’를 정규 편성한다.
GS마이샵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티커머스 방송에 적합한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해 월 2회 방송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상품은 테이블 매트 및 유리 도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느보아르 다용도 키친매트’(5P·6만9000원)다.
‘꿈꾸는 가게’는 배송비와 카드수수료 등 일부 실비를 제외하면 방송제작비와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중소기업에게 이익이 모두 돌아간다. GS마이샵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상품 기획, 품질관리,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에 위치한 기업들이 많은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제작인력들이 직접 해당 기업으로 찾아가 가서 방송을 제작한다.
또 해당 상품들이 1회 방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방송 제공 등의 추가 판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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