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 중심의 정부3.0 정책 전파?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기획예산과 김민경 주무관이 '정부 3.0 달인' 20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진행한 '정부3.0 달인'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기획예산과 김민경 주무관이 20명 중 1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 3.0 달인'은 행정자치부가 국민행복 중심 정부3.0의 가치를 각 기관에 적극적으로 전파·확산하기 위해 선정, 중앙부처 10명, 전국지자체 5명, 공공기관 5명을 선정됐다.
김민경 주무관은 은평구가 전국적인 정부3.0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범운영을 하면서 행정자치부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 다른 기관과 적극적으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업과 소통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최초의 정부3.0 달인을 배출한 은평구는 ▲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운영 ▲복지기능 중심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운영 ▲‘나 혼자 산다! 어르신홀로서기 프로젝트’ 운영 ▲빅데이터 전담조직인 ‘데이터분석팀’ 신설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을 통해 2년 연속 정부3.0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구민이 체감하는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대주민 홍보 및 직원교육을 강화, ▲구민 인권 증진을 위한 ‘인권센터 운영’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빚탕감 프로젝트 추진’ ▲미래의 마을 활동가 ‘청소년 의회 운영’ ▲과제중심의 새로운 기술 실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등 구민 중심의 다양한 정부3.0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정부 3.0의 가치와 연계, 유능한 은평, 투명한 은평, 서비스 은평 등이 구민들의 생활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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