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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면접 평가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디자이너 출신의 김빈 예비후보가 14일 탈락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면접에 9명의 신청자가 참가했으며 면접평가 결과 김규완 한국미디어교육협회 정책기획실장,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 정은혜 당 부대변인, 최유진 당 뉴파티 위원이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와 정 예비후보는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캠프에서 청년특보로 일했다.
더민주는 4명의 후보에 대해 내일(16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 투표를 실시해 최종 추천 후보를 가려낼 계획이다.
면접 평가에서 탈락한 김빈 빈컴퍼니 대표는 "면접시간이 5분인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이렇게 결과가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 된다"며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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