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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주호영, “제 지역에 이유 없이 여성 우선추천지역 들이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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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주호영, “제 지역에 이유 없이 여성 우선추천지역 들이대다니” 주호영 의원. 사진=YTN 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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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주호영 의원이 새누리당 20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를 당한 뒤 "(당의 결정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게 반발했다.

주 의원은 14일 공천 탈락 발표 직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역구 관리와 의정활동을 가장 열심히 해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제 지역에 아무런 이유 없이 우선추천지역을 들이댔다"며 "이는 대구 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능멸이다. 이런 폭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대구·경북에서 지역구 관리를 가장 엉망으로 해서 지역구를 버리고 도망간 사람, 완전히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향후 거취에 관해서는 "지역 주민과 상의해 향후 행보를 정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선인 주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관위는 이날 발표에서 이 지역을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결정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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