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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그룹 탈퇴 후 ‘네가 무슨 음악이냐’비난에도…“아티스트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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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그룹 탈퇴 후 ‘네가 무슨 음악이냐’비난에도…“아티스트의 첫 걸음” 가희.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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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가희가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솔로 활동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2013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희는 그룹 애프터스쿨에서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가희는 "일찍 들려드릴 수 있었지만 기한을 정해두기 보다는 제대로 준비하자는 생각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며 "앨범 곳곳에 제 손길이 묻어있다. 정말 만족스러운 앨범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정말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그저 정해진 대로 앞만 보고 달렸다"며 "이제는 진짜 음악을 하려 한다. 누군가는 제게 '네가 무슨 음악이냐'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아티스트가 돼 가는 첫 계단에 오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희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가희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한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함께 하는 스몰 웨딩 형식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결혼식 및 신혼여행은 하와이에서 치러지며, 신혼집은 서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라고 가희의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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