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하와이서 결혼 “속도위반 아냐”

가희,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하와이서 결혼. 사진 = 가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가수 가희가 인케이스 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가희의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가희가 인케이스 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아오던 중 교제하게 된 것으로 안다”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다 서핑을 좋아하고 하와이를 좋아해서 그곳에서 스몰 웨딩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가희와 양준무 대표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로 스포츠를 즐기는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솔로로 독립한 후에는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는 ‘프로듀스 101’에서 걸그룹 지망생들을 가르치며 안무가로 출연 중이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