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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함평군 해보면 향우회 발대식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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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함평군 해보면 향우회 발대식 성대히 열려 재경 해보면 향우회(회장 윤영민) 발대식이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경남호텔 대연회장에서 향우회원 및 해보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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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향 발전 위해 먼 곳에서 응원하며 열심히 돕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경 해보면 향우회(회장 윤영민) 발대식이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경남호텔 대연회장에서 향우회원 및 해보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영민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경향우님들과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까지 먼 길 달려오신 해보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한 자리여서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해보면 향우회는 유일무이하게 활동을 하여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으나, 초대 회장 및 향우회원들은 다소 늦게나마 출범하는 만큼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정진하며 발전하는 해보면 재경 향우회가 되고자 결의의 뜻을 다짐했다.


특히, 윤영민 회장은 “명절 등 고향을 방문할 때 마다 해보농공단지 및 아파트 조성으로 눈에 띄게 발전하는 고향을 볼 때 마다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며 “몸은 고향을 떠나 있으나 마음만은 항상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함평읍에서 해보면에 이르는 국도 24호선 국비 453억원 시설개량사업비 확보 소식에 재경 해보면 향우회 발대식에 맞춰 우리고향 함평군이 무한한 번영과 발전상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여서 반갑고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원들은 우리고향 발전을 위해 먼 곳에서 응원하며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나기열 해보면장은 "앞으로 재경 해보면 향우회와 해보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서로 간에 정과 우애를 나누자고 한다"며 "나아가 함평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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