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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독일 뮌헨 소년합창단이 내한한다. 오는 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뮌헨 소년합창단은 음악적 경험과 재능이 풍부한 6세부터 14세까지의 소년들로 구성됐다. 뮌헨시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설립자 랄프 루드비흐가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고 있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비발디에서 마이클 잭슨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비발디의 '하나님의 외아들', 베르디 나부코의 '노예들의 합창', 브람스의 '자장가' 등 친숙한 클래식과 마이클 잭슨의 '위 아 더 월드', 아바의 '아이 헤브 어 드림', 퀸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내달 2일에는 충청남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3만~8만원. 문의 1661-1605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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