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네이버(NAVER)가 외국계 매수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9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73% 오른 6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매수거래원 상위에 씨티그룹글로벌,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증권 등이 올라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일 NAVER에 대해 올해 실적은 모바일 광고 기반의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네이버페이, 라인 등에 힘입어 18% 이상의 광고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믹스라디오 서비스 종료에 따른 영업이익도 700~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주가에도 반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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