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하는 총선 정국, 후보자 동향 흐름 파악 가능
총선 기사배열 모니터링단과 외부 옴부즈맨 제도 실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네이버(NAVER)는 총선 특집 페이지에 후보자 정보부터 총선과 관련한 뉴스, 여론조사 등을 싣는다. 선거 일정에 따라 투표안내와 같은 선거 정보부터 후보자 토론회, 실시간 투표율부터 출구조사 및 개표 현황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선거기간 동안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정한 플랫폼'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선거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여론조사 ▲후보자 ▲토론회로 구성된다.
총선 뉴스는 종류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시간 흐름대로 관련 뉴스를 모은 '주요뉴스', 언론사의 주요뉴스를 최신순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뉴스', 총선의 주요이슈를 날짜별로 배열한 '이슈 타임라인', 언론사의 그래픽 뉴스만 모아 보여주는 '그래픽뉴스' 등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한 코너도 선보인다. 여론조사 결과를 그래프로 제공해, 유권자들은 보기 쉽게 각 후보자의 지지율 변화 등을 직관적으로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특집 페이지와 네이버 검색에서 후보자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받아 후보자 정보를 선거구나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유권자들은 선거구별 후보자 프로필과 공약, 지지율 등 출마 후보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실시간 투표율, 출구조사 결과 및 개표 현황, 개표 특집방송 등 차별화된 선거 정보를 선보일 방침이다. 네이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벤트를 마련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총선 기간 동안 서비스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네이버뉴스는 공정성·정확성·독립성 원칙에 입각한 '네이버 4.13 총선 기사배열 원칙'을 공개했다.
총선 기사배열 원칙은 ▲공정한 선거정보 제공 ▲충실하고 정확한 내용 전달 ▲유권자들의 의견을 보여주고 참여 공간의 장 마련 ▲기사 배열자 윤리 기준 준수 등을 담았다.
네이버뉴스 편집에 대한 자문과 검증을 맡은 별도의 자문기구인 ‘네이버 뉴스편집자문위원회’는 총선 기간 동안 총선 기사배열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 옴부즈맨 제도를 2월1일부터 4월13일 선거일까지 운영한다.
선거기간 동안 정치뉴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선거 종료 후 기사배열 모니터링 및 연구분석 결과를 담은 백서를 상반기 중에 발간해 이용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센터장은 "후보자들의 공약과 행보, 이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정한 플랫폼’이라는 네이버 선거 서비스 원칙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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