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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혼수] 특허출원 나무·PVC 결합, 뒤틀림에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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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동화자연도어'


[내가 찾던 혼수] 특허출원 나무·PVC 결합, 뒤틀림에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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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화기업은 건자재 분야에서 강화마루, 원목마루, 강마루, 합판마루 등 목질 바닥재의 모든 부문을 갖춘 국내 마루판매 1위 기업이다. 동화기업은 바닥재에만 국한되지 않고 벽장재(동화디자인월)와 천장재(동화에코톤), 도어(동화자연도어)까지 출시하면서 종합 인테리어 회사로 도약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화기업이 론칭한 '동화자연도어'는 3연동도어(중문)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도어가 주력상품이다. 연동도어는 보통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하는 유리가 들어있는 중문(3연동도어)을 말한다. 동화기업의 연동도어는 특허출원한 나무와 PVC를 결합시킨 제품으로 휨과 뒤틀림에 강하다.


또 목질 자재의 결합을 통해 금속소재의 차가운 느낌을 없애고 목재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연동도어에는 망입, 단조, UV인쇄, 보석, 커팅 유리 등 70여개가 넘는 다양한 유리 디자인과 30여개가 넘는 패턴의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ABS도어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ABS소재를 사용해 습기에 약한 목재 도어의 단점을 보완, 물이 닿아도 쉽게 썩지 않으며 부풀림이나 곰팡이 등이 없다. 또 합판 도어와 달리 포르말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동화기업의 ABS 도어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부터 타사와 차별화된 단독 디자인이 반영된 도어까지 3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동화자연도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갖춘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올해 새 봄을 맞아 산뜻한 분위기로 집안을 바꾸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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