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2016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이날 ‘2015년도 사업 예산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제3기 이사회 구성 및 이사장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도민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도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3기 이사회는 행정과 의회, 대학교수, 종교인, 언론인, 기업인, 봉사단체대표 등 23명의 이사와 감사로 구성됐다.
2016년 주요사업으로 ▲나눔실은 이동세탁차 운영 ▲재능나눔봉사단 운영 ▲도민협력 ‘도사랑봉사단’ 운영 ▲은퇴재능 ‘남도친구들’ 운영 ▲가고싶은섬 청년볼런투어 ▲농번기마을공동급식 ▲다문화가정봉사활동 ▲재난·재해활동 지원 ▲자원봉사지도자 소양교육 ▲수요처 관리자교육 ▲기업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자대축제 등이다.
한편, 제2대 최상준 이사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낙연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최 이사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나주국제농업박람회, 광주하계U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참여와 22시군을 연계하며 각종 재난재해에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활동하는 분위기 조성 등 도민의 자원봉사진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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