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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쉬움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회에서 1승 2무 2패 승점 5로 4위에 그쳐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윤덕여 감독은 "아시아 여자축구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보완점을 느끼고 왔다. 호주전이 가장 힘들었다. 힘과 높이가 부족했다"고 했다.
이어 "힘과 체력을 키워야 한다. 여자축구도 점차 남성화되고 있다. 우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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