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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인'구단…1970선 육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10일 장 후반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덕분에 1% 가까이 올라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8포인트(0.84%) 오른 1969.33에 거래를 마쳤다. 잠정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 3억4640만6000주, 5조559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지수를 끌어 올린 것은 외국인의 힘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개인과 기관이 각 1217억원, 5683억원을 내다 팔때 홀로 63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 가운데 의료정밀이 2.05% 올라 상승폭이 제일 컸다. 건설업(1.99%), 전기전자(1.95%), 화학(1.43%) 등도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면서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를 2.60% 끌어 올렸다. 한국전력도 1.05% 올랐다. 현대차(-1.00%), 삼성물산(-2.3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상한가 없이 48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11종목이 내렸다. 77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96포인트(1.17%) 오른 687.60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280억원, 17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 홀로 5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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