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맞아 태권도, 무용, 타악 등 여러 예술 어우러진 퍼포먼스 공연 26일 두 차례 연달아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태권도 무용 비보이 타악 등 소리꾼과 춤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최소리의 아리랑파티’가 관악주민들과 만난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봄을 맞아 26일 관악문화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최소리의 아리랑파티’는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 감독의 연주를 기본으로 태권도 마샬아츠 비보잉 창작무용 등 여러 예술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공연이다.
2007년 대학로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으며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은 26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행,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네이버카페 ‘관악열린문'(http://cafe.naver.com/gwanakcullib)’를 통해 14일 오전 11시부터 회당 340석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나머지 350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구는 연말까지 ‘누에바 상그레, 플라멩코 새로운 시대를 열다’, ‘효, 국악공연’, ‘퀵체인지 매직쇼’, ‘담배 가게 아가씨’, ‘영화 음악회’, ‘킨윈드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양한 공연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올해에도 어린이, 어르신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과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관악문화관으로 문화나들이 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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