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미성동 ·낙성대동 공원 조성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무분별한 사적이용으로 훼손 된 공간 찾아 주민 휴식 및 운동 공간 등으로 꾸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수십 년간 무허가건물, 쓰레기적치, 무단경작 등으로 주변 경관과 환경을 해쳐 공원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공간이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한다. 미성동 산197-3 문성지구와 낙성대동 289일대 낙성대지구 약 2만3000㎡에 올해 말이면 공원이 들어선다.


구는 전체 면적 중 산림이 약 60% 이상으로 녹지가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은 편이나 지형적 특성으로 이용하기 불편한 곳과 생활권 공원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특히 미성동 산 197-3과 낙성대동 289일대는 무분별한 사적이용으로 공원 기능이 상실돼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공원 기능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해 온 구는 2008년 서울시로부터 토지보상비, 공원조성비 등을 지원받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관악구, 미성동 ·낙성대동 공원 조성 문성지구 공원 조감도
AD

또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휴식과 운동 공간을 두루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우선 관악산공원 문성지구 공원은 난곡터널 서남측에 인접한 선형공원으로 약 1만3000㎡에 이른다. 구는 5600㎡ 토지보상 및 무허가건물, 고물상 등을 철거, 느티나무 등 98종 1만4000여 주 나무를 심어 관악산의 숲을 도심까지 연결했다.


또 오래되고 큰 나무를 그대로 둬 주민들의 옛 추억이나 동심을 잃지 않도록 배려, 공원 내 24곳에 공원등과 4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도 갖췄다.


특히 올해 말에는 1600㎡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성동 일대 공원임야에 난립해 있던 불법배드민턴장을 없애고 6면의 배드민턴장과 샤워장, 화장실, 탈의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현재 설계 완료 후 공사 중에 있으며, 서울시 예산 46억원을 지원 받았다.


또 낙성대지구에도 공원이 마련된다.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장군을 기리기 위해 역사문화 유적지인 낙성대공원과 인접해 있는 낙성대동 289번지 일대는 골재상, 고물상 등 무허가 영업시설 등이 난립돼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던 곳이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 45% 공정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 어린이놀이터, 농구장, 인라인장과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소나무 등 수목 30종 2만 주를 식재했다.


낙성대지구 야외놀이마당 공원이 완료되면 무허가 영업시설 등으로 저해된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낙성대공원, 영어마을 등과 함께 역사, 문화,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청룡산과 장군봉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있던 불법배드민턴장 등 위법시설을 철거한다. 상반기 내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 올해 말까지 청룡산, 장군봉에 각 1동의 실내배드민턴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악구, 미성동 ·낙성대동 공원 조성 낙성대지구 공원 조감도


이에 앞서 2014년에는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던 성현동 상도근린공원 내 불법시설인 법륜사와 대학동 관악산입구 내 고물상 부지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모두의 시설인 공원을 사유화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유종필 구청장의 의지와 주민들의 요구가 실현된 것.


유종필 구청장은 “구의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도시경관을 해치고 사적으로 이용되는 불법시설물을 정비해 사람과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