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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13 총선에서 광주북구에서 출마하는 이형석(54)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또 한 차례 전세대란의 폭풍이 몰아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정부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저금리 기조속에 집주인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물리는 ‘반전세’계약으로 전환하면서 전국의 주택 준전세 거래가가 4년새 2배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는 입으로만 민생을 외치지 말고 실질적인 전월세 대책을 세워 세입자의 고충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각종 전월세 대책은 현실성이 떨어져 오히려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전월세 상한제 도입과 전세 계약기간을 현행 2년에서 더 늘리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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