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장훈 이세돌 9단";$txt="사진=김장훈 페이스북";$size="550,408,0";$no="20160309161723835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을 중계하는 가수 김장훈이 바둑을 통해 신중함과 집중력, 패배를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 대해 “1국이 제일 관건인데 과연 알파고가 어떤 기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되고 설레는 아침이다”라며 “이 폭발적인 관심이 찻잔속의 태풍으로만 끝나지 않고 이 기회를 통해 우리가 최종승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 최강국인 미국에 2년 가까이 뒤져 있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이 진일보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스타트업에) 정부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R&D(연구개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이라며 “바둑은 두뇌 회전을 좋게 만들어주고 신중함과 예를 갖추게 해주며 특히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가장 큰 장점으로는 끝없이 패배를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가수이면서 공연 연출과 기획 등 여러 면에서 전략적인 인간이 된 것도 어렸을 때부터 바둑을 뒀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바둑TV 생중계에서 유창혁 9단, 여성기사 김효정 프로와 함께 객원 해설로 나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