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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로 시달리는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주민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6초

불법주정차로 시달리는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주민들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롯데아울렛 주변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와 상가도로에 주말이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메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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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수완지구 롯데아울렛 주변 주민들 불법주정차에 시달려"
"광산구청 ‘불법주정차 집중단속구간’ 현수막 달랑 한곳 설치"
"주민들 계속된 항의에도 불법주정차 개선 안돼~광산구 행정 불만 토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장덕동) 롯데아울렛 주변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3·5차)와 상가도로에 주말이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겪고 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곳 주변지역의 심한 불법주차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광산구청은 아무런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 하지 못한 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처럼 주말이 되면 쇼핑객들의 차량이 몰려 인근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유통업체가 이렇다 할 또 다른 주차 공간 확보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주차난으로 도로 불법주차는 물론 골목길을 막고 이중 주차된 차량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근에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겹쳐서 이곳 일대는 차량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불법주정차로 시달리는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주민들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롯데아울렛 주변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와 상가도로에 주말이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메워져있다. 주민들의 항의에 광산구청이 아파트 앞에 '불법주정차 집중단속구간' 현수막을 설치해 놓았지만 불법주차는 계속 진행중이다.


지난 5일과 6일 주말에 쇼핑객들이 몰고 온 불법주정차차량들로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와 상가 양쪽 도로변을 에워싸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런데도 아무란 단속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더 가중되고 있다는 것.


주말이면 끊임없이 불편을 겪는 수완지구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 관리소와 인근 주민들은 “광주시 광산구청과 광주시청, 롯데아울렛 수안점 등에 항의 전화를 하면 관할구청에서 나와 불법주정차 차량 이동하라는 방송만 하고 가 버린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주민들의 계속된 항의에 광산구청은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앞에 ‘불법주정차 집중단속구간’이라는 형식적인 현수막 하나 설치해 놓고 불법주정차는 전혀 단속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주말만 되면 몰려드는 불법주차 차량으로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과 극심한 교통체증, 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광산구청이 롯데아울렛 수완점 편의를 위해 못 본 척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성토했다.


이에 광주시 광산구 교통지도과 팀장은 “주말이면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민들에게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에 나가 단속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불법주정차로 시달리는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주민들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롯데아울렛 주변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와 상가도로에 주말이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메워져있다.


한편, 롯데아울렛 수완점 관계자는 “주말이 되면 아파트 주변에 불법 주차 때문에 주민들에게 항의전화를 받고 있어 매장 내에서 쇼핑객들에게 불법주차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안내방송을 지속적으로 하고 불편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며 “이곳 주차면은 약 1600여 면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의 마땅한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차문제를 다각적인 방향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튼 이곳 주민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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