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월호 참사 놓고 불법 도박" 증언 충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중앙일보 8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증언 소개..."구조되는 희생자 성별 두고 베팅했다"

"세월호 참사 놓고 불법 도박" 증언 충격 세월호 참사를 놓고 베팅을 했다는 한 불법도박중독자의 증언. 출처 = 중앙일보 8일자 온라인 기사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국내 불법 도박사이트들이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베팅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 8일자 중앙일보는 청년 도박 중독 실태를 담은 <알바 인생 싫어 2억 연봉 토사장 된 20대 "난 늘 불안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그런데 해당 신문 웹사이트 온라인 기사에 첨부된 카드 뉴스를 보면, 이성철(35ㆍ가명)씨라는 한 도박 중독 피해자의 "세월호 사고 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벤트성으로 진행한 '7번째 나오는 실종자가 남자냐, 여자냐'에도 많은 토쟁이(불법토토사이트 이용자)들이 돈을 걸었어요, 요즘 우리 사회 현실이 이래요"라는 증언이 담겨 있다.

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는 좀 충격인데?"(ID fant****)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