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동 학대 등이 발생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동의 삶과 성동구의 미래를 바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한다.
AD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권리 실현기반 조성 ▲아동·청소년 참여지원 ▲성동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조성 ▲아동 놀 권리 보장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 ▲친환경 급식의 체계적 지원 ▲아동·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7개 정책과제와 31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기반 마련을 위해 성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아동실태조사,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아동친화도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혁신리더 성동포럼을 개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직원교육을 하고, 아동관련 시설종사자, 학생, 부모, 지역주민 등에게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려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복한 아동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