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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세계일류상품 3년 지속 등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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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세계일류상품 3년 지속 등재 쾌거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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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효성(사장 조현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2015 세계일류상품선정’에 9개 상품이 3년 연속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02년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사와 환경친화적 폴리에스터극세사 2개 제품이 섬유부문에서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부문에 품목을 추가하면서 총 9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하여 2001년부터 매년 1회 선정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시장규모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일 때 선정된다.


효성은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의 70%를 수출을 통해 벌어들였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섬유 사업의 수출 비중은 5년 연속 70%를 넘어섰다.


조현준 전략본부장(효성 사장)은 "최고경영층부터 일선 현장의 기술진 모두가 최고의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일류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한국 제조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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