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주식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메리츠자산운용의 메리츠코리아 펀드는 '장기투자'라는 운용철학으로 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는 단기적인 시장 상황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성장 가능한 종목에 장기투자하는 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013년 7월 설정된 메리츠코리아 펀드 설정액은 2014년말 2775억원에서 2016년 1월말 기준 1조7351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탁고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최근 1년 18.13%, 2년 44.06%, 설정후 50.2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2016년 1월말 기준)
일관된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주식운용팀은 저평가된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매일 같이 직접 기업탐방을 다닌다. 기업과 '동업'한다는 생각으로 경영진의 비전을 듣고, 조직 문화를 보고, 업계의 미래를 전망한 후 투자를 결정한다. 멀리 바라보고 투자한다는 철학으로 국내 펀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매매회전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한 운용전략에 맞는 펀드는 1개만 출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동일유형 내 펀드수가 많으면 운용역량이 분산된다는 게 이유다.
메리츠운용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원칙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운용사가 되는 게 메리츠운용의 목표다.
메리츠운용 관계자는 "최적의 분산투자로 고객의 자산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해 고객에게 성과를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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