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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문영그룹이 골프단을 창단했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창단식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문영퀸즈파크레이디스를 개최했던 기업이다. 이번에는 2013년 금호타이어여자오픈 챔프 김다나(27)를 비롯해 박소연(23), 송민지(28), 주은혜(27), 조정민(21), 황예나(22) 등 KLPGA투어 선수 6명과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오승현(26) 등 총 7명으로 골프단을 구성했다.
"투어 3년 이상의 경력에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며 기대치를 부풀렸다. 김다나 역시 "겨울에 열심히 준비를 했다"며 "2승 이상을 목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2016' 조인식을 곁들였다. 오는 7월22일부터 사흘 동안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린다. 박문영 문영그룹 회장은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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