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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서른여섯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이바르를 4-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결과로 서른여섯 경기째 무패를 기록하며 29승 7무, 승점 72로 선두를 지켰다.
리오넬 메시(28)가 두 골, 무니르 엘 하다디(20), 루이스 수아레스(29)가 한 골씩을 넣었다. 수아레스는 정규리그 25호골을 신고하면서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7골)를 두 골차로 추격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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