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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런던의 중심에서 인간 위안부 소녀상이 나타났다.
영국인과 한인이 참여한 모임 '위안부 정의를 위한 영국'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런던의 미술관 테이트 모던 앞에서 위안부 소녀상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지인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려고 진행한 것으로, 퍼포먼스 참가자는 흰색 저고리와 검정색 치마를 입은 소녀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멋진 이벤트에 감사하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 "전 세계 사람이 알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모임은 지난 1월 런던에 있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같은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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