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2016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대학생, 아마추어 동호인, 개인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모분야는 음악, 국악, 예술일반, 연극. 미술, 문학, 원도심탐방 등 이벤트 분야와 아트프리마켓, 모니터링을 포괄한다.
특히 올해는 금·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사업권역을 동구와 중구 중심의 5개소에서 대전 관내 5개 자치구·1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하고 이를 계기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지원은 사업의 내용, 성격 등에 따라 지원시기와 규모를 차별화하고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분야별 회당 50만원~2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단 지원 회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대전문화재단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내달 1일 대전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앞서 시는 10일 오후 2시 구 충남도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또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 균형발전과(042-270-6322) 또는 대전문화재단(042-480-107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53건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사업들에 총 4억5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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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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