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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굴푸르 수력사업, 우수 프로젝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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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파키스탄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굴푸르(Gulpur) 수력사업’이 세계 양대 금융전문지중 하나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이 주관하는 APEIF(Asia Pacific Energy Infrastructure Finance) 포럼에서 올해의 수력분야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제이글로벌은 세계 금융기관의 80%가 구독하는 금융전문지로, 매년 그 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중 태양광, 풍력, 수력, Gas & Oil 등 14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 1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굴푸르 프로젝트는 한국남동발전을 주축으로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한국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파키스탄 전력시장에 동반 진출한 프로젝트다. 국제금융공사(IFC),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으로 전체 사업비중 75%를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남동발전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전력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 등록 추진으로 해외 전력시장 개척의 모델을 완성함으로써, 향후 전력설비 수출 및 탄소배출권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허엽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굴푸르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국제 금융계에서 인정받았다는데 만족하지 않고, 국내 기업의 해외 전력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신규 해외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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