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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남동발전 손 잡고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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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남동발전,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오후 한국남동발전과 상호협력, 기술교류, 사회공헌활동 공동시행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 석탄재를 LH 건설현장의 골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해외 신시장 개척·진출 ▲신재생 에너지 공동개발 협력 ▲국내·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기술지원 ▲지역 사회공헌활등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협약체결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등 협약의 세부내용을 이행할 나갈 계획"이라며 "이달 공동연구에 착수하고 오는 3월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관 간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대표하는 LH와 남동발전이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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