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줄이고 '전기·PHEV' 늘린다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줄이고 '전기·PHEV' 늘린다 현대자동차가 연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3종 세트.(왼쪽부터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
AD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기아차가 2020년까지의 자동차 생산 계획을 담은 '2020 친환경차 로드맵'을 최근 수정했다.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줄이고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늘린 것이다.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 연료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보다 100% 친환경에 가까운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4일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2020 친환경차 로드맵을 종전 22개에서 26개로 늘리면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폭스바겐 사태 이후 비연료차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추세를 감안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수정된 로드맵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12개에서 10개로 줄었다. 대신 전기차는 2개에서 6개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6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이로써 전체 친환경 라인업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

지금까지 출시된 친환경차 라인업과 비교해도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무게가 쏠렸다. 현재 6개 모델이 출시된 하이브리드는 향후 6개가 더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4개로 줄었다.


각각 3개, 4개 모델이 출시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모두 라인업이 추가된다. 전기차의 경우 현재 아이오닉과 쏘울, 레이에서 3개 모델이 추가로 개발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아이오닉, 쏘나타, K5, 니로에서 4개 모델이 추가된다.


현대기아차가 2014년 세운 '2020 친환경차 로드맵'을 2년만에 수정한 것은 친환경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유럽의 친환경차 수요는 각각 112%, 40% 성장했다. 폭스바겐 디젤 사태로 연료 엔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료차에서 친환경차로 변화가 이뤄진 지금까지와 달리 앞으로는 친환경차, 스마트카 등의 영역이 더 세분화될 전망"이라며 "현대기아차도 이같은 추세에 맞춰 각 부문의 영역을 더욱 전문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