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는 올해 통합물관리학과를 개설하고 첫 입학생을 맞이한다고 4일 밝혔다.
‘선취업·후진학’이라는 신교육모형으로 개설된 이 학과는 지난해 11월 대학과 K-water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마련됐다.
통합물관리학과는 고교 졸업 후 곧장 K-water에 입사한 직원 30명을 추천받아 대학 입학을 허가하고 4년간 140학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해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이 학과는 물 산업 분야의 특화된 맞춤형 학사학위 과정으로 개설돼 상수도, 하천, 댐, 수질, 하수도 등 물 순환에 관한 전 과정의 실무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은 교육수요자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한밭대 및 K-water교육원에서 각각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에 이뤄진다.
대학은 4일 K-water교육원 40주년기념홀에서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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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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