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센트(0.26%) 낮아진 34.5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21센트(0.57%) 하락한 37.1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희박하고 공급과잉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비관론과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의 생산 감소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엇갈리면서 유가가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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